2021년도에 입사를 해서 온보딩 시간과 첫 프로젝트를 거쳐 느꼇던 경험들을 다시 생각해 보려는 시간을 가지겠다.
2022년도 목표
- 회사 적응 잘하기
- 1인분 충분히 해내기
- git, 블로그활동 꾸준히 하기
- 정처기 기사 따기
결과적으로 말하면 꾸준한 성실성이 필요한 git, 블로그 활동은 제대로 실패고 정처기 시험 준비는 계속 같은 우물만 팠던거 같다. 그외 회사적응 잘하기와 1인분해내기는 어찌어찌 클리어 하고 있던 2022년이었던거 같다.
할 줄아는 일이 늘어나니 책임지는 일도 늘어났고 그에 부응하기 위해 실무 공부를 많이 했던 2022년도 이었던거 같다
내가 하는 일은 내가 책임을 진다.
1. 첫 프로젝트
2022년도 첫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하필 첫프로젝트가 회사 지부사상 제일 큰 규모의 프로젝트..) 진짜 제대로 내가 1인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량 평가와 많은 실무 기술을 접했는데 제일 고전 했던건 올바른 요구사항 분석과 제대로된 클린 코딩이었던거 같다.
올바른 요구사항 분석은 아직 신입이라는 변명을 가능 했지만 클린코딩은 내 실력과 직결하기에 만족할만한 코드를 짜려고 노력해왔고 그만큼 시간을 많이 부었던거 같다.
기억에 남았던 힘들었던 기능들은 기존에 레거시 코드를 토대로 메인페이지에 달력모양에 일정을 띄우는 기능이었는데 여러가지 홈페이지들이 얽히면서 많은 조건문들이 주렁주렁 달렸고 최대한 깔끔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거 같다.
그중 제일 힘들었던건 기존 레거시 CMS는 Oracle DB를 사용했는데 새로운 버전의 CMS는 CubirdDB를 사용하면서 달라진 문법 사용법들(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옵티마이저의 rownum, order By 처리순서 차이) 등등 자잘 자잘하게 나를 괴롭혔던것과 OracleDB에있던 기존 데이터들을 CubridDB로 마이그레이션 할때 제일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2. 후회
사실 이제 6개월차 까지 유지보수 및 자잘자잘한 기능 개발만 하다 첫 프로젝트를 맞이하면서 실력에 대한 부끄러움과, 더많이 공부를 못했던 나에 대한 후회가 많이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와 피곤하다는 핑계로 프로젝트 전 시간이 충분히 많았음에도 불구 하고 게을르고 나에 대한 반성을 연말에 많이 했던 것 같다.
3. 새로운 목표
2023년에는 좀더 발전한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위해 여러가지 목표를 잡아 보았다.
- 정처기 따기
- sqld 따기
-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sql 꾸준히 풀기
- 토이프로젝트 시작해보기
- 운동하기(잦은 야근으로 인한 몸관리)
크게 4가지로 선정해 놓았고 정처기 시험 준비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기사 자격증이 없으니 많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거 같다. 서비스 직렬로 바꾸면 불필요 하려나?
더나은 내일을 위해 2022년 회고록을 마치도록 하겠다. 부끄럽고 후회가 있었던 2022년이었지만 성장하고 아프고 지금의 나로 있게해준 소중한 2022년이었던것 같다.
2023에도 잘해보자.
2023년에도 잘부탁 드립니다.